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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식품만으로 권장량 부족한 칼슘·비타민D·마그네슘 꼭 챙겨야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1-01-05
- 조회수198
일반 식품만으로 권장량 부족한 칼슘·비타민D·마그네슘 꼭 챙겨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시장 규모는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시대에 점점 더 커가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요즘 트렌드는 ‘맞춤형 영양 관리’이다. 기존에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등 일부 품목에 관심이 편중됐다면, 최근 들어 나이·성별·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부족한 영양소를 선택해 섭취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일반 식품만으로는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운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주목받고 있다.
◇50세 이상 여성 절반이 골감소증 앓아
보건복지부가 5년마다 발표하는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칼슘 섭취량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 여성의 섭취량이 더 적었다. 50~64세 여성의 하루 칼슘 평균 필요량은 600mg인데 반해 평균 섭취량은 486.5mg(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불과했다. 실제로 50세 이상 여성의 골감소증 유병률은 무려 47.9%로, 2명 중 1명은 뼈에 문제가 있는 셈이다.
우리 몸의 골밀도는 20~30대에 최대 골량이 형성된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한다. 따라서 뼈 건강을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년기나 폐경기에는 골 용출량이 골 생성량보다 많아져 골 질량(bone mass) 감소가 더욱더 크다. 따라서 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건강 챙기려면 ‘비타민D’ 섭취 필수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적당한 야외활동이 필수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야외활동이 가뜩이나 줄고 영양 섭취마저 밸런스가 안 맞아 비타민D 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비타민D 결핍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의대 최한석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한국인의 비타민D 상태’ 추이를 파악한 결과 남성의 75.2%, 여성의 82.5%가 결핍 상태였다. 이렇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격 건강이 나빠져 낙상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에너지 생성, 신경 기능, 뼈 건강에도 필수적인 ‘마그네슘’
마그네슘 역시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인체 내 마그네슘은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다.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뼈와 무기질 항상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골밀도 및 골대사지표 변화를 일으키고 이는 골격 성장을 저해하거나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하거나 우울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잘 조절해야 한다. 마그네슘은 몸 안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제 등을 통해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이예은 헬스온더테이블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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